여러분은 ‘모빌리티’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모빌리티의 사전적 정의는 ‘이동성’이지만 앞으로의 모빌리티 기술은 더 이상 ’이동 수단’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현대의 모빌리티는 MaaS(Mobility as a Service), LaaS(Logistic as a Service), TaaS(Transportation as a Service)라는 세 가지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이는 도시의 구조를 바꾸고 사람들의 삶에 편리함을 제공하며 심지어 환경에도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현대 모빌리티의 핵심 기술이 무엇인지, 그로 인해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변화할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모빌리티 시장의 폭발적 성장 📈

McKinsey&Company에 따르면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은 2030까지 연평균 7% 성장률을 기록하며 약 11조 달러, 즉 한화로 약 1경 4680조 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엄청난  시장 규모로 모빌리티 산업이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지 엿볼 수 있었습니다. 반면 국내 모빌리티 시장은 같은 기간 동안 15조 원 규모에 머물러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과 비교했을 때 무려 1경 4665조(!) 원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은 단순한 이동 수단의 변화를 넘어, 도시 설계, 에너지 소비, 환경 정책 등 사회의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MaaS, LaaS, TaaS가 무엇인가요?🤓

MaaS (Mobility as a Service)

MaaS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서비스입니다. 택시 호출부터 대중교통 경로 안내, 심지어 자전거 대여까지 별도의 앱 이동 없이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모든 모빌리티들이 서비스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사람’ 중심의 이동에 초점이 맞춰진 서비스로 이미 세계 각국에서 MaaS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중 독일의 MaaS 서비스 킥시트(Qixxit)는 기차, 트램, 버스, 개인 자동차, 합승차, 자전거 등을 포함한 21개 이상의 교통수단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운임요금이 가장 저렴한 경로 및 CO2 배출량이 적은 경로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이 이용 가능합니다.

< 사진 - 독일의 MaaS 서비스, 킥시트(Qixxit) 화면 >

LaaS(Logistics as a Service)

LaaS는 물류 서비스를 필요에 따라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로 ‘물류’의 이동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쿠팡이나 마켓컬리 같은 이커머스 기업들이 신선식품을 빠르게 배송할 수 있는 것도 LaaS 기반의 서비스가 구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 출처 - 마켓컬리 >

TaaS (Transportation as a Service)

TaaS는 MaaS와 LaaS의 개념이 합쳐진 포괄적인 수송 서비스입니다. 즉, 차량 공유 서비스의 근간이 되는 기술로  쏘카, 그린카 같은 카셰어링 서비스, 혹은 타다와 같은 라이드헤일링 서비스를 손꼽을 수 있습니다. 

< 출처 - 타다 >

MaaS 앱으로 대중교통과 공유 자전거를 이용해 출근하고 점심시간에는 TaaS 기반의 음식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고 주문한 상품은 LaaS 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경로로 배송받을 수 있겠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미  일상생활에서 Maas, LaaS, TaaS까지 모든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 필수가 되어버린 모빌리티 서비스를 ‘잘’ 구축하기 위해서는 어떤 플랫폼을 사용해야 할까요? 

<사진- MaaS, LaaS, TaaS 한 눈에 이해하기 >

구글맵스플랫폼 모빌리티 패키지 🚗 🚌

구글맵스플랫폼 모빌리티 패키지는 MaaS, LaaS, TaaS 솔루션 개발에 필수적인 API 집합으로 기존 구글맵스플랫폼이 제공한 Core API를 사용할 수 있음과 동시에 모빌리티에 특화된 기능들을 추가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포스팅을 읽으신 분들이라면 기존 구글맵스플랫폼과 명확한 차이점이 없지 않아? 그렇다면 왜 모빌리티 패키지를 사용해야 할까?라고 생각할 텐데요. 모빌리티 패키지는 기존 API 호출 건수에 따라 요금이 부과되는 방식과 달리, 성공한 작업을 기준으로 요금이 청구되어 합리적인 가격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모빌리티 패키지 아키텍쳐>

요금제는 Mobility Activate / Mobility Optimize / Mobility Accelerate 총 3가지로 구성 되어 있으며 각 등급별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달라, 하고자는 서비스에 가장 적합한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1. Mobility Activate

사용자가 자주 가는 길을 학습하여 더 나은 경로를 제안하는 선호 경로 설정과 Navigation SDK를 제공합니다. 기본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만들고 싶은 개발자에게 적합한 등급입니다. 

2. Mobility Optimize

Activate의 모든 기능을 포함되며 사용자의 운전 스타일에 더욱 최적화된 선호 경로와 안전 운전을 도모할 수 있는 속도 제한 설정을 제공하여, 보다 세밀한 조정이 필요한 서비스에 적합한 등급입니다. 

3. Mobility Accelerate

Activate와 Optimize의 모든 기능을 포함한 Fleet Engine, Driver SDK, Journey Sharing, Shipment Tracking, Fleet Tracking, Nearby Drivers 기능을 제공합니다. 대규모 차량관리나 복잡한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에게 가장 적합합니다. 실시간 추적, 효율적인 경로 최적화, 그리고 고급 분석 기능을 통해 서비스의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구글맵스플랫폼 모빌리티 패키지 요금제>

각 기업의 규모와 필요에 따라 적절한 등급을 선택하면 구글맵스플랫폼의 강력한 기능을 활용하여 혁신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모두가 자신의 비즈니스에 맞는 완벽한 솔루션을 찾을 수 있는 구글맵스플랫폼 모빌리티 패키지를 사용하고 싶다면 SPH로 문의하세요!💚

다가오는 10월 15일, <구글 지도를 이용한 비즈니스 전략 - 모빌리티>웨비나에서는 구글맵스플랫폼이 어떻게 MaaS, TaaS, LaaS를 아우르는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기업들이 어떻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지 자세히 알아볼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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