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즐거움을 선물하는 어스토리를 만나다.
2014-08-18
지도 위에 그리는 나만의 여행 – Earthtory.com
“구글 지도가 없으면 어스토리도 없죠.”
누구나 한번 쯤은 무섭고 두려운 낯선 땅에서 나만의 여행을 꿈꾸죠. 언제 무슨 일이 닥칠지 모르는 두려움과 설렘이 공존하는 것이 자유 여행의 매력인 듯 합니다. 여기, 구글 지도를 활용하여 자유 여행을 꿈꾸는 모든 사람들에게 ‘지도 위에 그리는 나만의 여행’을 선물하는 기업 어스토리(Earthtory)을 SPH에서 직접 만나보고 왔습니다.
“자유 여행을 즐겨하는 사람들이라면 호텔부터 관광할 장소, 지역 맛집 등 경제적으로, 시간적으로 즐겁게 보낼 수 있는 플랜을 짜야하지만 한 번도 가보지 않을 곳이라 적절히 일정을 잘 짜는 것이 어렵죠. 그러한 포인트에서 호텔, 관광명소, 식당들을 방문할 수 있는 루트를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도록 어스토리에 접근해보았죠. 특히 스마트폰이 아주 대중화 되면서 인터넷이 없었을 때 사용했던 여행 가이드북을 대신할 수 있는 서비스에서 출발했어요.” – 주원우 대표
중학교 친구와의 스타트업
“우리 진짜 이거 해볼까?” 라는 술자리에서의 친구의 한 마디. 1년 정도 호주에서 여행을 하고 온 주원우 대표는 중학교 때부터 동고동락한 친구,전병우 CTO와 함께 지도를 활용해서 뭘 해보자라는 생각을 시작으로 ‘어스토리’라는 이름을 정하는데 6개월, 도메인을 사고 컨텐츠를 꾸려 나가는데 1년, 하나하나 차근차근 준비하여 1년 정도의 시간이 들고 지금의 어스토리 서비스가 구축되었습니다.
전병우 CTO (왼쪽) & 주원우 CEO (오른쪽)
“저랑 친구 둘 다 아무런 경험이 없어서 우선 미리 다른 스타트업에서 경험을 쌓고 본격적으로 시작을 하게 됐어요. 그 때와 지금까지의 경험을 돌아본다면 하루 하루를 지내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솔직히 어떻게 보면 매일 똑같은 일을 매일 아무런 효과없이 한다는 것이 굉장히 질리고 지칠 수 있는 일인데 너무 확신을 갖지 않고 여유를 가지려고 노력하죠.” – 전병우 CTO
“아무리 괜찮고, 잘 될 것 같은 대박 아이템이여도 사람은 누구나 경험을 쌓아야 하는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한데 자칫 급하게 마음을 먹었다가 쌓아온 모든 것들이 한 순간에 무너질 수도 있어요.” – 주원우 대표
그리 넉넉한 환경은 아니지만 직원들에게는 꼭 일 년에 한 번 쯤은 마음 편히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항공권과 숙박을 지원해 주고 있는 어스토리. 사업 시작 초반에는 직원들 사이에 의견 조율하는 일조차 힘들어 사소한 결정들을 위해 머리를 싸매고 오랜 시간을 소모했다면 지금은 사소한 일은 최대한 빨리 해결하고 서로의 느낌을 믿고 따라갈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여행의 본질을 위한
“힘들었다”. 어스토리의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귀에 여러번 들렸던 말이었습니다. 하지만 힘들었다라는 말을 하면서 눈과 입은 웃고 있는 두 분을 보니 힘들었지만 평생 잊지 못할 여행을 다녀온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머릿속에서 생각만 해왔던 서비스를 현실화시키고 실제 사용자가 필요로하는 부분을 최대한 고려하여 어스토리를 통해 자유여행이 본질적으로 주는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지금은 하루 약 2,000명이라는 적지 않은 방문자가 큰 힘이 된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가이드북 서비스로 시작했지만 사업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사용자, 직원들에게 객관적인 의견을 묻고 수정이 되면서 지금은 플래닝에 초점을 더 두고 있어요. 자유 여행을 떠나기 전에 일정을 짜고 가이드북의 기능은 보조적인 부분으로 여행 후반부에 추가하여 맛집, 호텔, 방문 장소에 대한 리뷰, 노트 기능을 통해서 다음 여행자들이 일정을 짜는데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해가고 있죠.” – 주원우 대표
현재 어스토리는 호텔 예약 기능에 집중하고 있지만 항공권이나 식당 추천 등 추가적인 기능들도 제공되며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영어 버전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지도 위에 그리는 나만의 여행” – 어스토리 슬로건
“구글 지도가 없으면 어스토리도 없죠.” 어스토리는 전 세계 어디든 자유여행의 일정을 위한 어스토리는 전 세계 지도가 필요했고 가장 베이직한 구글 지도를 선택했습니다.
“국내 지도 데이터만 가지고 있는 네이버, 다음 지도는 부적합했고 지역 데이터가 가장 빠르게 업데이트 되고 길찾기에 가장 최적화 되어있는 구글 지도는 개발자 입장에서도 도움말이나 메뉴얼도 잘 되어 있어 필요한 기능을 모르면 바로바로 찾아서 써볼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해요.” – CTO 전병우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여행을 선물하기 위해…
자유 여행을 가고싶어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아직은 낯선 땅에 대한 두려움, 틀이 없는 여행을 오히려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어스토리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을 떨쳐내고 여행의 본질적인 목적을 이룰 수 있도록 데스크탑 버전 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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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스토리 홈페이지 : http://earthtory.com
- 어스토리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Earthtory
- 어스토리 블로그 : http://blog.naver.com/loveeeee9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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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여가는 일정 노트 클립들을 사용자 경험의 의한 알고리즘으로 만들어 자유여행을 어려워 하는 사람들에게도 자동으로 쉽고 빠르게 여행 일정을 추천해 줄 수 있는 서비스로 나아가는 어스토리.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여행을 선물할 수 있도록 SPH에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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