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항? SuperMap과 함께라면 문제없죠!
2022-06-13
지난 2년 넘게 지속됐던 코로나도 드디어 그 끝이 보이는 듯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해외 입국 자가격리가 면제되면서 이제 슬슬 예전처럼 해외여행을 떠나는 분들도 종종 보입니다! 엔데믹을 맞이하는 첫 번째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해외여행 서적 판매는 전년 동 기간 대비 74.6% 증가하고, 5월에 벌써 패키지 해외여행 상품 예약률은 2.5배가량 증가했다고 하는데,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 중에서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으신 분들이 있겠죠?
해외여행의 설렘을 시작하는 공간이라면 공항!이 먼저 떠오르는데요, 오늘은 다가오는 해외여행 시즌을 맞이하여 GIS로 읽는 ‘스마트 공항’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GIS를 접목한 건축 과정, GIS+IoT(Internet of Things)를 활용한 지능형 운영을 통해 오늘날의 공항은 ‘더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친환경적’으로 발전해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럼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아시아 GIS 시장 점유율 1위 솔루션, SuperMap을 이용한 중국의 푸젠(복건성(福建省):Fujian)과 샤먼(하문(厦门):Xiamen) 공항을 살펴볼까요?
한국인에게는 휴양지이자 TVN예능 <신서유기> 촬영지로 유명한 중국 샤먼의 공항입니다!
중국의 5대 경제특구 중 하나로 “바다 위의 정원”이라는 별명답게 아름다운 항구 도시입니다.
- 데이터 표준화
SuperMap GIS 기반의 스마트공항 플랫폼은 IoT, BIM, 고정밀 측위, 2D/3D 통합, GEO-ESB(Geo-Enterprise Service Bus: 공간정보 서비스 중심의 통합) 와 같은 핵심 기술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공항 엔지니어링 관리 및 자산, 시설과 장비 운용을 위한 데이터 수집, 분류 구축 및 관리를 목적으로 합니다. 플랫폼은 크게 공항 엔지니어링 도면 파일로 구성된 표준 데이터와 공항 엔지니어링 지리데이터로 구성되는데요, 두 가지 소스의 공유와 상호 연결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표준화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SuperMap 플랫폼을 활용하면 특정 데이터의 고립을 막고 공간정보 데이터 간 통합 관리, 데이터의 정확도 개선, 지리 정보와 공간정보 데이터의 통합 및 공유, 상호 연결 등이 가능합니다! 한 마디로 여러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 불필요하게 여러 플랫폼을 오갈 필요가 없다는 뜻이죠 😎 불필요한 데이터 이동이 없으니 그 정확도가 향상되는 건 당연한 이야기겠죠?
- 다양한 데이터 소스 통합
SuperMap의 비행구역 관제시스템은 기존의 A-CDM(Airport Collaborative Decision making: 공항 내 항공기 운항 관련 의사결정 과정) 및 ADS-B(Automatic Dependent Surveillance-Broadcast: 항공기 감시 정보를 일정 주기마다 자동으로 공유하는 항공기 감시 체계)와 결합하여 필드 모니터링 레이더, 고정밀도지도, 관제 영상, 기상 모니터링, 비행 역학 등에 연결됩니다. 실시간으로 공항 상공 위의 물체를 보여주고 위와 같은 소스들에 연결할 수 있으니, 공항 운영 및 의사결정이 하나의 ‘One Map’에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 혹시 지난번에 소개해드렸던 SuperMap의 One-map 포스팅이 기억나시나요? One-map,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하고 도시 개발부터 공항 건설까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니 활용 범주가 엄청나네요 🤯
다양한 소스의 데이터를 ‘One Map’ 하나의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공항 내(內) 관리 최적화 및 안전 유지
공항에는 에이프런(apron), 한국어로는 계류장이라고 불리는 공간이 있는데요. 공항에서 활주로와 유도로를 제외하고 항공기가 주기하거나 승객 탑승하기, 화물 탑재하기, 항공기 점검, 연료 보급 등이 이루어지는 비행장의 일정 지역을 말합니다. 네, 저희가 비행기 탈 때마다 보는 그 공간이요! 🛣
SuperMap의 One Map에서는 Beidou Navigation Satellite system(BDS:중국 베이도우 위성항법시스템), GPS, 고정밀 위치 지정 기술, 고정밀도지도, 4G/5G 무선통신 등을 사용하여 에이프런 내 차량 트래킹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차량뿐만이 아니라 계류장 내 표지석, 기둥과 같은 자산, 정비 차량, 고객 운송 차량 등을 데이터화 하여 하나의 플랫폼에서 표시할 수 있습니다.
차량 제한 속도, 높이 제한, 차량 제한 구역, 차량 관제, 차량 관리 리마인더 등 관련한 모든 업무를 보여주니 차량의 앞뒤로 어떤 위험물이 존재하는지, 사고 발생 시 가까운 자산은 무엇이 있는지 등을 GIS 정보로 미리 알 수 있답니다. 쉬운 관리와 높은 안정도를 자랑하는 SuperMap 공항 플랫폼! 이 정도면 스마트공항이라 부를만하지 않나요?
에이프런 네비게이션 인터페이스
- 지능형 파이프라인 네트워크
SuperMap 플랫폼으로 구축된 파이프라인(Pipeline: 배관)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을 살펴볼까요? 통합 관리 시스템에서는 공간 정보, 데이터베이스 기술, 이미지 처리 기술, 시각화 기술 등을 사용하여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지하 깊이 측정, 구성 물질, 모양, 방향, 지하 파이프라인 주변 환경 등을 보여줍니다.
공항 밑에 깔린 파이프라인을 보기 위해 굳이 땅을 팔 필요 없이 파이프라인 도면과 SuperMap을 활용하여 3D BIM 데이터로 보면 파이프의 모양, 생김새, 두께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이와 더불어 파이프라인의 정확한 유지보수를 위해 파이프라인 점검 어플(pipeline inspection APP)도 별도 런칭될 예정이라고 하니 희소식이네요! 데스크탑없이 모바일 장치를 통해 파이프라인 점검, 보수, 이상 감지, 정비 파견, 폐쇄루프(closed-loop) 인증 등을 지원하며 지상과 지하를 아우르는 모든 공간에서 정확하고 지능적인 관리가 가능합니다 👍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된 파이프라인 네트워크를 식별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푸젠과 샤먼의 공항은 기존의 공간정보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 동일 플랫폼에서 공유하고 적용함으로써 좀 더 깊이 있는 데이터 마이닝이 가능케 됐습니다.
앞으로는 비쥬얼 시뮬레이션, BIM과 GIS의 결합, 항공, 지상, 다양한 시각 요소, 공항 내 의사결정 등을 포함한 VR(Virtual Reality)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하니 그 기술의 발전이 놀랍습니다!
SuperMap을 활용한 오늘날의 공항, 단순히 실용적일 뿐만 아니라 더 스마~트하고, 더 기술 혁신적이며, 미래지향적인게 틀림없는 것 같은데요, 앞으로 공항을 찾았을 때 눈에 보이지 않는 GIS 기술들을 떠올려봐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번에 또 유용한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신 모든 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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